김시아, ’25살 차이’ 구교환과 남매 호흡…”실제로는 많이 싸울 듯” (‘부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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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시아(18)가 25살 차이 구교환(43)과 남다른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백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극 중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차예린 역을 맡아 구교환과 남매 호흡을 맞췄다. 실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5살이지만 작품에서는 현실 남매 못지않은 관계를 그려냈다.
이날 김시아는 구교환이 실제 오빠였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많이 싸울 것 같다. ‘찐 남매’처럼 투닥거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워낙 재미있는 분이다 보니까 아닌 척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계속 붙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시아에게 구교환(43), 신승호(30), 강기영(42) 가운데 실제 오빠로 삼고 싶은 사람을 고르는 시간이 주어졌다. 세 배우 모두 김시아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는 상황. 이에 구교환은 “삼촌으로 가자”고 먼저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오빠’라는 조건은 그대로 유지됐고, 김시아는 고민 끝에 강기영을 선택했다. 그는 “석환 오빠는 한 번 경험해 봤으니까”라고 극 중 오빠인 구교환 대신 강기영을 택한 이유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기영을 향한 김시아의 선택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가 있다고 가정하고 세 배우 가운데 형부로 삼고 싶은 사람을 골라달라는 질문이 나왔고, 김시아는 또다시 강기영을 지목했다. 강기영은 ‘오빠’에 이어 ‘형부’ 자리까지 연이어 차지하며 웃음을 보였다.
아쉽게도 김시아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친남매 못지않이 가까워졌다고 전한 구교환은 “현장에서 시아 배우님과 많이 친해졌다. 천천히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또 “퍼즐도 맞추고 쉬는 시간에도 모두 함께 즐겁게 지냈다. 퀴즈 게임도 많이 했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이하 ‘부활남’)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교환은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석환 역을, 신승호는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월적인 능력의 소유자 블랙 역을 맡았다. 강기영은 석환의 둘도 없는 친구 영하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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