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빨간 머리 ‘파격 변신’ 소감…”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면 감사” (‘부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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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구교환이 ‘부활남: 더 레드’를 통해 빨간 머리로 파격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백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이하 ‘부활남’)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9회 칸영화제 초청작 ‘군체’를 비롯해 영화 ‘만약에 우리’, ‘탈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구교환은 이번 작품에서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석환을 연기한다.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연이어 관객들과 만나며 ‘구교환의 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구교환은 이날 또 한 번 극장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구교환은 “영화를 개봉한다는 건 언제나 새로운 일이고, 기분 좋은 부활을 계속하고 있는 기분”이라며 “관객들과 약속처럼 극장에서 만나는 것 아닌가. 지금도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관객들과 계속 만나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이라며 “모두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구교환은 작품을 위해 강렬한 빨간 머리로 변신해 포스터 공개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헤어·메이크업 선생님께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고 웃었다.
빨간 머리는 단순한 비주얼 변신을 넘어 영화 속에서도 의미를 가진 설정이라고. 구교환은 “빨간 머리가 된다는 게 특별한 설정이기는 하다. 영화 안에서 왜 빨간 머리가 됐는지는 어느 정도 힌트를 드릴 것”이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또 “재미있었다. 새로운 색을 입는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죽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독특한 능력의 석환에 이어 강렬한 빨간 머리까지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구교환이 ‘부활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 ‘부활남’은 오는 9월 30일 극장을 찾는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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