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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배우 오민애와 유이하의 사회, 밴드 오마르와 동방전력의 축하 공연과 함께 스물여덟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린다. 올해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배우 오민애와 유이하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축하 공연은 다국적 인디밴드 오마르와 동방전력이 책임진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음악적 색채를 결합한 스피리추얼 댄스 음악으로 정동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2편과 단편 25편 등 총 27편의 독립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장편 ‘철들 무렵’, ‘공순이’를 비롯해 단편 ‘메밀묵’,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 ‘영성체’, ‘토마토 던지기’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을 제2상영관으로 운영하며 야외 상영과 실내 상영을 병행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턱 없고 지속가능한 영화제’를 목표로 배리어프리 상영 환경도 강화했다. 모든 상영작을 한글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관람 구역과 리프트 차량, 전용 화장실도 마련해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한 영화제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자원순환팀과 생태전환마을내일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직접 작성한 엽서를 영화제 직후 또는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별밤우체국’, 관객이 직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땡그랑 동전상’, ‘로얄석의 유혹’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요가소년과 함께하는 요가 프로그램, 이란희 감독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책읽기’, 버드나무브루어리와 마코코트, 모뉴먼트 등 강릉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까지 마련돼 영화와 휴식,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개최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정동진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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