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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확장된 캐릭터 해석과 새로운 에너지로 정서적 밀도를 더욱 단단하게 끌어올린 이번 시즌은 배우들이 짙어진 연기로 작품을 소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에반 핸슨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박강현은 “따뜻한 울림과 위로를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만에 작품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사히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어 행복하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전보다 더 깊어진 에반 핸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은 공연에서도 따듯한 울림과 위로를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규형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더 많은 관객분이 에반 핸슨의 이야기를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남은 3개월 동안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주연에 합류한 나현우는 “작품이 전하는 ‘우린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처럼 매 공연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풋풋함과 새로운 해석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첫 ‘디어 에반 핸슨’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진심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외로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서사와 넘버가 마음을 건드리는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코너와 에반을 떠올리며, 이들이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오래 남는다”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현대인의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한 에반 핸슨의 이야기는 관계와 인정,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한국 초연에서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프로듀서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미국 브로드웨이 토니상에서 최고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영화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의 작곡가인 파섹 앤 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남경민 기자 / 사진= 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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