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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박봉섭 감독이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진천당’의 출발점을 밝혔다.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라미란, 이레, 박봉섭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전 세계 1,100만 부, 국내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히로시마 레이코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에 행운의 동전을 지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이날 박봉섭 감독은 “원작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초등학생 딸이 있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나도 즐겁게 읽게 됐다”며 “그간 나는 강한 분위기의 장르물이나, 센 작품을 주로 연출해 왔는데 딸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메가폰을 잡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극장 공개 후 하반기에 12부작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로 먼저 작품을 선보이게 된 박 감독은 극장 공개를 위해 ‘속도감’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리즈 물과 다르게 영화로 표현하면서 관객이 더 속도감 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 감독은 “홍주(라미란)와 요미(이레)의 대립 구도가 시리즈물에서 더 장황하게 표현돼 있는데, 영화에서는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 관객이 더 집중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진천당’은 오는 29일 극장을 통해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진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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