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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이제는 1700만 넘본다…’명량’ 눈앞에

작성자 아바타 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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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단종’ 신드롬은 계속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지난 주말에만 51만 1,900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1,6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수치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188,44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15,615,942명을 달성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15만 명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70만 명의 ‘호퍼스’를 가볍게 제치고 박스오피스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30일 오전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 중인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2위인 ‘극한직업’ (1,626만 4,944명)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상승세와 개봉한 지 54일이 넘었는데도 계속되는 관객 증가 폭을 보면 충분히 2위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역대 1위 영화인 ‘명량’의 1,761만 3,682명을 넘길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가 한동안 썰렁했던 극장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영화 ‘리바운드’가 재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27일 SLL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가 오는 4월 3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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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일궈낸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당시 실감 나는 경기 장면과 청춘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내며 CGV 골든 에그 지수 98%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첫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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