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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분의 일초’ 주종혁 “‘우영우’ 타이틀 부담? 영화 홍보에 도움 된다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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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만분의 일초’로 관객과 만날 예정인 배우 주종혁이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얻은 인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만분의 일초’ 주연 배우 주종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만분의 일초’는 0%의 확률을 깨뜨릴 0.0001%, 그 찰나를 향해 검을 겨누는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극중 주종혁은 어린 시절 형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시간에 자신을 가둬버린 ‘재우’ 역을 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주종혁은 “처음 완성작을 볼 땐 제 연기가 민망했는데, 시사 이후 반응 덕분에 힘을 얻었다”며 “호평을 받아 기분 좋게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만분의 일초’는 최근 제8회 런던동아시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앞서 제6회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와 남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제47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 섹션에 초정되는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에 대해 주종혁은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해 크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만일 해외 영화제에 직접 참석했다면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개봉을 하게 된 것만으로 너무 기쁜데, 신기하고 꿈같은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며 “모두의 노고가 빛을 보게 돼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주종혁은 앞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극중 주종혁은 자신의 이득만을 계산하는 ‘권민우’ 역을 찰떡 소화해 ‘국민 밉상’, ‘권모술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가 종영한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권모술수 권민우’라는 타이틀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주종혁은 “시기상 ‘만분의 일초’가 늦게 개봉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먼저 촬영한 작품이다. 감독님께서 알려지지 않은 신인인 저를 믿고 캐스팅 해주신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좋은 반응을 얻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을 때, 이 영화가 빨리 개봉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 ‘우영우’를 통해 얻은 인지도가 우리 영화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만분의 일초’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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