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고수가 ‘루시드드림’과 ‘인셉션’의 비교 설명을 전했다.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커피숍에서 배우 고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고수는 “영화 ‘인셉션’과 굳이 비교를 해야 하나 싶다”며 “수천억 제작비부터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범위 안에서 감독님의 아이디어 등을 알뜰하게 녹여낸 것 같다. 신인 감독님의 대담함과 패기가 빛났다. 배우들을 모두 믿어주더라”고 설명했다.
고수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나는 ‘인셉션’이란 영화를 어렵게 봤다. 우리는 어려울 수 있는 소재를, 과학적으로 쉽게 풀어냈다”고 덧붙였다.
‘루시드드림’은 한국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다. 오는 22일 개봉.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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