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장혁이 TJ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의 장혁은 21일 오후 서울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통사람’은 1987년,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손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장혁은 자신이 과거로 활동한 TJ프로젝트에 대해 “OCN ‘보이스’ 시청률 공약으로 TJ를 다시 하려고 준비 다 했는데 이행하지 못했다. 당시엔 배우들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많이 출연했다. 가장 많이 출연하기 위해선 직접 가수를 하는 게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장혁은 “당시 잠실 주경기장 8만 명 앞에서 공연하는 환경콘서트가 있었다. 8만 명 앞에 서면 조용필 아저씨도 떨리는데 난 안 떨리더라. 립싱크하는데 떨릴 게 뭐가 있나”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혁은 “게다가 율동도 없었다. 급조하다 보니 바닥을 기어가게 된 것”이라고 TJ의 남다른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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