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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황치열은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터졌다. 한국에서는 수더분한 캐릭터로, 중국에서는 세련된 가수로. 한국에서 친근한 황치열이지만, 중국에서는 신드롬을 몰고 다니는 한류스타로 올라섰다. 본인은 그 이유를 알고 있을까.
13일 오후 6시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이 발매된다. 이를 자축하며 황치열은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뜨거웠던 중국 활동을 되짚으며 밝은 얼굴을 보였다.
황치열은 “솔직히 중국 활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어릴 때 중국영화를 좋아했던 게 전부였다. 2016년 1월 4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처음 나섰다. 서툰 중국어로 노래를 외워 부르고, 질문에 답을 했다”고 회상했다.
‘나는 가수다’ 출연은 황치열의 인생을 바꿔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황치열을 향한 인기는 뜨거웠고, 이른 바 ‘황쯔리에 신드롬’까지 불었다.
황치열은 “저를 귀엽고 좋게 봐주셨다. 인사성 바른 모습도 좋게 생각해줬다고 생각한다. 얼굴은 젊은데, 목소리는 허스키하다. 단정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멀끔하게 나섰지만,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면서 강렬하게 무대를 꾸몄다. 그게 반전매력으로 통했다고 본다”고 웃었다.
또 “제가 중국어를 전혀 몰랐는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계속 공부했다. 그래도 부족한 게 많을 수밖에 없다. 일주일마다 경연을 위해 중국어 노래를 통째로 외워서 불렀다. 그 자체를 예쁘게 봐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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