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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결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해피엔딩인 만큼 만족도가 컸다.
남지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노지설 극본, 이종재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다. 남지현은 극중 홍심과 윤이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남지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엄청 많이 아쉬울 것 같다”면서 “지난 여름동안 모두 같이 많이 고생했는데, 결과가 정말 좋게 나왔다. 여름날에 고생한 걸 다 돌려받은 거 같다. 감사하고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12%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tvN 역대 시청률 5위까지 꿰찼다. 하지만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만큼 실시간으로 인기를 체감하면서 촬영하지 못했다. 이 부분은 분명 아쉬움이 남았을 터.

남지현은 “사전제작 드라마가 처음이었다. 피드백도 받고, 모니터링하면서 촬영할 수 없다는 것이 고민이었다.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한 번 하면 끝이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방송 보면서 스스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에 사전제작 작품하게 된다면 이번에 아쉬웠던 부분을 상기해서 메꿀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백일의 낭군님’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대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 최종화에서는 이율이 윤이서에게 프러포즈 후 송주현 마을 사람들의 응원 속에 키스하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결말과 관련해 남지현은 “해피엔딩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스럽게 끝난 것 같다. 송주현 마을 사라들이 많이 등장했고, 밝고 희망차게 끝났다”며 “엔딩이 따뜻해서 마무리 짓는 느낌도 가벼웠다. 사실 극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싱숭생숭해지기 마련인데, 엔딩이 밝게 끝나서 ‘마무리 잘 했다’ 그런 느낌이었다. 굉장히 엔딩이 좋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남지현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사랑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우리 팀 모두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릴 정도로 다들 놀라고 행복해했다. 꿈만 같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매니지먼트 숲,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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