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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6·25 참전’ 조부모 향한 그리움…”기일이 내 생일” (‘나혼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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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조부모님을 향한 깊은 그리움과 애틋한 추억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조부모님을 기리는 감동적인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키는 “저에게 9월은 의미가 있는 달”이라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전한다. 키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6·25 전쟁에 참전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곳”이라며 국립 영천 호국원에 도착한다. 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비 앞에서 “잘 계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사 온 꽃을 묘비 앞에 놓고 직접 과일을 깎아 그릇에 올린 후 정성스레 절을 올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키는 부모님이 맞벌이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님이 바쁘셔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자주 돌봐주셨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저희 할머니 기일이 제 생일과 같은 날이라 2~3년 동안은 생일 케이크 보는 것도 싫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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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쓴 채 키는 “굉장한 우연이었겠지만”이라며 비 오는 날 함께했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전한다. 과거 키와 할머니 사이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키는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셜록’, ‘산소 같은 너’, ‘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8년 솔로 데뷔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헌터’로 컴백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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