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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시신 옆에서 주사기 발견됐다… “부검 통해 약물 여부 확인”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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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휘성의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오늘(12일)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휘성의 시신 근처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기에, 국과수는 부검을 통해 휘성이 약물을 투약했는지, 투약한 물질이 마약인지 등에 초점을 맞춰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의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부검 외에도 유족의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휘성이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 분들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이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 분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 님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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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매수와 11차례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휘성은 당시 결백을 주장했으나, 지난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여러 개의 주사기,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돼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같은 해 4월에도 휘성은 서울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에 휘성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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