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선 넘는 패밀리’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사랑꾼 면면을 담은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채널A ‘선 넘는 패밀리’에선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7년째 거주 중인테니스 선수 차비 패션 CEO 박규리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이혜원은 “4년 전 영국에서 홀로 한달살이를 해본 적이 있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영국에서 외롭게 생일을 맞았는데 안정환이 몰래 꽃다발과 편지를 보내왔다. 내용을 읽는 순간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며 남편 안정환의 사랑꾼 일화를 소개했다. “편지를 찍어 오랫동안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왔다”는 것이 이혜원의 설명.
이에 안정환은 “편지 잘 읽었나?”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한 달만 더 있다 오랬는데”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 넘는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선 넘는 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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