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독기를 품은 이지아가 승승장구하는 이상윤을 끌어내리기 위해 움직인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측은 오늘(15일)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이 경찰서에서 대면하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태라가 자신이 무너져야 표재현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비장한 결심을 했다.
예고 영상에선 홍태라가 “한울정신병원 김선덕 원장을 칼로 찔려서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담겨 긴장감을 높였던 바.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표재현의 경쟁자인 한경록(정재성 분)과 결탁한 형사(홍대성 분)의 취조를 받고 있다. 경찰서에 있는 홍태라를 여유롭게 내려다보는 표재현. 경찰서 안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측은 “홍태라가 표재현이 설계한 참혹한 파라다이스를 깨부술 매서운 플랜을 실행한다”라면서 “표재현은 이를 막기 위해 또 한 번 섬뜩한 악행을 감행하며 갈등이 폭발한다”라고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11회는 오늘(1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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