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으로 활약한 배우 임지연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 시절 문동은(송혜교 분)을 고통스럽게 괴롭힌 가해자 박연진을 분해 활약했다. 박연진은 자신의 악행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악행을 거듭하다 문동은의 복수극에 의해 몰락하는 과정을 겪는 인물이다. 임지연은 악랄한 모습부터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의 처절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설문조사 기업 피앰아이퍼블릭에 따르면,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배역을 가장 잘 소화해낸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59.2%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극중 “연진아~”는 2023년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로 거듭나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임지연은 연기력은 물론, 극 중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메이크업이 연이어 품절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화려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은 상승세에 임지연에 대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임지연은 뷰티 의료기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데 이어, 다채로운 표정과 소화력으로 패션 매거진의 화보 러브콜 역시 잇따르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의 상승세에 이어 tvN ‘마당이 있는 집’, SBS ‘국민사형투표’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박연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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