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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공유가 아버지의 묘비를 찾아 쓸쓸한 심경을 전했다. 4일 공유는 자신의 계정에 “시간 참 빨라요. 그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최근에 작품 하나 끝냈다. 아버지 청춘 때라 연기하면서 제법 생각이 났다”라고 그리운 심경을 전했다. 공유는 “누구보다 재밌게 보실 거 상상하며 신나게 연기했다. 나중에 졸지 말고 꼭 봐달라. 당신 닮아 무심한 아들놈이지만 늘 생각한다. 보고 싶다”라고 담담한 표현 속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작품과 가족을 함께 떠올린 진솔한 고백에 팬들 역시 “먹먹하다”, “공유다운 표현”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공유가 간접 언급한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추측된다. 해당 작품은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진 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를 비롯해 송혜교,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함께 출연한다. 총 22부작으로 구성된 ‘천천히 강렬하게’라는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이다.
공유의 아버지는 2023년 2월 5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공유는 상주로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비보 이후 공유는 배우 채정안의 의리에 감동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2024년 10월 그는 채정안의 개인 채널에 출연해 “우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내가 상주니까 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 정안 누나가 1번으로 왔다”라며 “정신없고 너무 슬픈데 너무 웃겼다. 그게 나한테 힘이 됐다”라고 회상한 바 있다.
공유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동갑내기 과외하기’, ‘슈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최한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공유, TV리포트 DB,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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