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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4년 만에 또다시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의미심장 한 글을 남겼다.
지난 1일 옥주현은 자신의 계정에 “가까운 주변 사람들은 알 거야.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좋은 캐시미어실을 공수해 쟁인다는 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집 안에서 불멍을 즐기는 모습과 평소 취미인 뜨개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요즘 ‘보니앤클라이드’ 팀에 뜨개 바람이 불었다. 내 보물 상자를 열어 보았는데 뭘 만들려고 고무 뜨개를 했는지 모를 뜨다 멈춘 게 있더라”며 “불멍과 뜨개질은 완벽한 힐링이고 거기에 핑거푸드까지 곁들이면 it’s heaven(천국이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1차 캐스팅을 공개했다.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옥주현, 이지혜, 김소향이 캐스팅됐으나 총 38회 진행되는 공연 중에서 옥주현은 23~25회 가량 무대에 오르는 반면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라는 적은 회차로 인해 옥주현의 뮤지컬 회차 독식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안나 카레리나’ 제작사 측은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창작자들의 고유 권한”이라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공연 회차 축소, 배우들의 일정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해명했으나 김소향은 자신의 계정에 “밤 밤 밤. 할많하말”이라는 뼈 있는 문구를 게시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옥주현 또한 지난달 28일 자신의 계정에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죄수. 나의 죄명? 내가 옥주현이라는 거”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논란 이후 전해진 그의 첫 공개 반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옥주현,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 김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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