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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으로 난임을 고백했던 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어렵게 임신한 가운데 벌써 출산을 목전에 뒀다. 그는 만삭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초아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주말 만삭 사진 찍어주셨던 작가님과 저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이번 하트큐트(쌍둥이 태명) 만삭 사진 찍어주신 작가님과는 11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했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흘러 현실로 이루어진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감격하며 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그리고 늘 맛난 음식 만드느라 고생해 주는 꺼비씨 고맙다”고 남편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글의 말미, 초아는 “이제 출산 전 잡혀있던 개인 약속은 끝. 배도 많이 무거워지고 태동도 심해지는 요즘 더 조심하며 안정을 취해보려 한다”고 밝히며 “동지들! 진짜 남은 기간까지 힘내 보자”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넘 귀한 인연이다”, “사람 인연이란 게 신기하다.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만삭 사진 너무 예뻐요”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2년 7월 그룹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 ‘어이’ 등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쌍둥이 동생 웨이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산전 검사 과정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3년 전 암 절제 수술과 더불어 가임력 보존 치료를 병행했고 치료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9월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당시 초아는 “그토록 간절히 기다렸던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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