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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의 미르(본명 방철용)가 신혼 생활 10일 만에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경기 모처의 한 예식장에서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미르와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 ‘방가네’에는 결혼 열흘 만에 삭발을 결정한 미르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가족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맘때면 두피 상태가 좋지 않고 머리카락이 쑤시는 느낌이 든다”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작은누나인 배우 고은아는 “머리에 벌레가 있는 것 같아서 밀려는 것”이라는 짓궂은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은 “새 신부의 허락은 받았냐”며 걱정 어린 질문을 던졌고 카메라 뒤 미르의 아내는 오히려 오케이 사인을 보내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미르는 망설임 없이 0.8mm의 짧은 길이로 삭발식을 진행했고 이를 본 고은아는 “엄마가 뒤집어지겠다”며 경악했다. 반면 아내는 짧아진 남편의 모습에도 연신 “예쁘다”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미르는 ‘Y’, ‘Stay’, ‘전쟁이야’, ‘모나리자’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두터운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12월 21일 결혼한 그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의 아내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룹 활동 이후 그는 가족들과 함께 개인 채널을 오픈해 현실 남매의 모습과 소탈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해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작은 누나 고은아의 파격적인 민낯과 털털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그는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미르, 채널 ‘방가네’, TV리포트DB



















댓글1
ㅋㄷ
무슨 이게 큰 사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