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민아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힘겨운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동생과 단둘이 남겨졌다”라며 “살아가기 위해 어릴 때부터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그의 삶은 일찍부터 현실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시간의 연속이었다.
이어 김혜선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신문 배달을 시작하며 생업에 뛰어들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일을 멈출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라고 말하며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책임감들을 떠올렸다. 이후 10대 후반에는 공장에 취직해 하루 세 가지 일을 병행하는 ‘쓰리잡’ 생활을 이어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지만, 동생만큼은 굶기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힘든 시기를 지나온 김혜선은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며 “그때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제는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단했던 과거를 숨기기보다 담담히 꺼내 놓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혜선은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혜선은 여러 예능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지난 2018년 독일 출신 스테판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방송과 개인 사업들을 병행하며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김혜선, KBS 1TV ‘아침마당’, ‘임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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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골때리는 그녀들 개벤져스는 탐욕에 찌들어 뒤뚱뒤뚱거리면서도 무조건 종신회원을 자처했던 김민경 조혜련같은 똥군기 선배들이 몰락을 주도했음 ㅉㅉ 저들이 나가고 김혜선 오나미 김승혜 + 젊은 후배 신규영입으로 갔으면 충분히 반등 가능성있었으니..다만 오나미는 유튜버라기엔 너무 딸리고 예능감도 없는 것도 팩트
스테판 & 혜선님, 늘 지금처럼 행복만하시기를요 ❤️❤️❤️
골때녀 개편에 개벤져스가 없어져서 일주일내내 유일하게 기다리던 프로그램인데 채널돌렸어요 ㅠㅠ, 모든 개벤의 멤버들 다른팀에비해 축구실력이 출중하지는 않지만 삶을 대하는 그녀들의 세계관은 가슴을 뭉클하게하며 골때녀의 찐팬이되게 했는데요. 특히 김혜선(개그우먼, 댄서경력)이므로 ->원더우먼 무므먼트), 오나미(개그우먼, 유투버)-> 스트리밍파이터로 -> 당장! 즉시! 반드시! 넣어주셨으면요. 스포츠프로가아닌 예능이므로 개벤의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살리는 중요요소라고 봅니다 👍👍👍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 인정..골때녀 개벤져스는 절대 멤버교체를 못하게 주도한 위에 조씨 김씨같은 선배들이 문제였고..항상 건실하고 에너제틱하게 사는 개그우먼 김혜선 응원합니다~ 예능방송에도 많이 나오길
멋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