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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박수홍에게 보여준 마음이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박수홍 딸 재이 양을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지난 9일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할아버지 댁 놀러 갔어요. 사실 옷장 구경하러 갔어요, 뽀식이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재이 양을 데리고 이용식 자택에 방문했다. 이용식 가족은 현관 앞에서 나란히 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열창하며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후 이용식은 사위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옷방을 박수홍에게 공개했다. 그는 박수홍에게 옷방에서 입고 싶은 옷 다 줄 거라고 다짐하며 “지금 육아하느라 옷 사러 갈 시간 있겠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원혁과 이수민 부부도 “손님을 옷방에 모신 건 처음”이라고 놀랐고, 김다예 씨도 넓은 옷방에 감탄했다. 원혁은 최근 방문한 하와이에서 3시간 줄 서서 사 온 부부 커플룩을 박수홍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이용식 손녀딸 이엘 양에게 “어떻게든 갚으면서 살겠다. 삼촌 너무 감동받아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용식은 재이 양에게 본인을 할아버지라고 칭하며 애정을 보였고, 선물까지 준비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박수홍은 그동안 ‘해피타임’,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애정통일 남남북녀’,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등에 출연했다. 그는 5년 전 비연예인 김다예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고 2024년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대형 악재를 맞기도 했다.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친형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약 10년간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개인 자금과 회삿돈 등 약 62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에서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그의 아내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12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 그러나 이들 부부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22일 상고장을 제출해 관심이 쏠렸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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