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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당한 멤버 다니엘이 개인 소셜 계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함께 거액의 소송에 휘말린 그는 발표 당일 봉사활동 중인 근황이 공개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니엘은 최근 ‘dazzibelle’이라는 아이디로 개인 계정을 오픈했다. 팔로잉 목록에는 친언니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다니엘 마쉬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그는 계정 프로필에 “for those who waited(기다려준 분들을 위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계정은 12일 오전 기준 팔로워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그 숫자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다니엘의 이러한 행보는 전 소속사와의 치열한 법정 공방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에게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사측은 “더 이상 다니엘과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의 책임이 다니엘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뉴진스의 이탈과 활동 중단에 중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니엘 역시 물러서지 않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소송 제기 직후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원에 소송 위임장을 제출해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현재까지 뉴진스의 다른 멤버인 해린, 혜인, 하니는 소속사 잔류를 선택했으며 민지는 사측과 향후 거취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지난 2024년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이후 멤버들은 사측과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10월 법원은 멤버들이 계약 위반 사유로 내세운 민희진 대표 해임 등은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끝내 재판부가 어도어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양측의 분쟁은 사측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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