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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아찔한 순간을 고백했다. 9일 김영철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분 나 지각할 뻔”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늦어도 6시엔 무조건 일어나 준비해야 하는데, 6시에 매니저 문자가 왔음에도 꿈꾸듯 정말 자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6시 23분에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형 그냥 바로 내려오셔야 해요’라고 하더라”라며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대로 내려왔다. 긴박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매니저의 빠른 판단으로 지각은 면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다들 늦지 말고, 5분만 여유 있게 서두르길”이라고 전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이날 그는 잠옷을 입은 채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인간미 있고 좋다”, “늦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라디오 듣는데 전혀 몰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그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찐친’ 케미를 뽐낸 바 있는 배우 예지원은 해당 게시물에 ‘Good Mornig’이라고 댓글을 남겨 유쾌함을 더했다.
10년째 꾸준하게 송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원년 멤버로 당시 무수한 유행어를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MC로 전향해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 버라이어티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2015년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당시 그의 수상소감 ‘상이라는 걸 한번 받아보고 싶었다’라는 멘트는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한 바 있다. 최근 그는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김영철,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댓글1
그저 인긷느 없고 하니 관심 끌고 싶어서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라! 이건아니지 말입니다!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