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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떠났던 신혼여행을 떠올렸다. 그는 부부 주량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남편 몰래 카드 훔쳐서 놀러 간 아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방송인 장성규, 김기혁, 정미녀와 함께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도착한 이들은 식당에 앉아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에 대한 장성규 질문에 손담비는 “이름으로 많이 놀렸다”며 ‘술담비’라는 별칭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하고 완전 술친구였다”고 신혼여행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신혼여행 10일 내내 기억이 없다며 “매일 단둘이 6차까지 갔다”고 해 장성규를 경악게 했다. 이어 손담비는 “제가 6일간 실려 왔다. 높은 곳에서 술을 마셨는데, 음악 듣겠다고 휴대폰을 들다가 떨어뜨리는 등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장성규는 주량을 물었고, 손담비는 “나는 소주 2병까지 마시고 남편은 더 많이 마신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스케이트 선수분들은 심장이 3개라고 하시지 않냐”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이날 손담비는 탁재훈이 운영하는 채널 방송에도 출연해 주량에 대해 말하며 “더 마실 수 있는데 그건 술이 나를 먹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아이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육아할 땐 술 생각이 안 난다. 얼마 전에 한 번 마셨는데 ‘이걸 왜 좋아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는 그동안 ‘미쳤어(feat. 에릭)’, ‘눈물이 주르륵’,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15년 전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해 알게 된 이규혁과 202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해이 양을 두고 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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