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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박기영이 제주 여행 중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7일 박기영은 자신의 계정에 “1월 4일에서 5일 사이에 일어난 듯. 신고 접수하고 어쩌고 정신 없었다. 제주도 여행 옥에 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 범퍼가 긁혀 자국이 남은 차량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이 정도면 몰랐을 리 없다. 화인 맞은 양심. 뺑소니 사고 당했다”라고 말하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언니는 괜찮은 거냐”, “양심에 털 난 사람들 많다”, “안 다쳐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기영은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 후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연을 맺은 한 살 연상의 탱고 안무가 한걸음과 2017년 10월 재혼했다. 당시 박기영은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다.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한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5년여 만인 2023년경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로 갈라섰다.
박기영은 솔비의 채널에 출연해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혼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서로에게 너무너무 큰 상처다”라며 “기대하면 안 된다, 나도 그 사람도 서로를 못 바꾼다. 방어기제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중요한 게, 이혼숙려기간보다 결혼숙려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박기영은 1997년 정규 1집 ‘One’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마지막 사랑’, ‘시작’, ‘그대 때문에’, ‘아네스의 노래’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올봄 처음 방영되는 KBS 음악 여행 프로그램 ‘바다 건너 듀엣’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SBS ‘인기가요’, 에스피케이엔터, 채널 ‘솔비이즈백’,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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