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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요원이 혼전 임신설에 대해 열띤 해명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03년, 23세라는 젊은 나이에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을 발표해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현재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자녀들의 근황과 결혼 당시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 하게’ 20회에 출연한 이요원은 자녀 교육과 출산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현재 대학교 3학년인 첫째 딸을 포함해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혼전 임신설에 대해 “첫째는 결혼 한 달 뒤에 생겨 1월에 결혼하고 그해 12월에 출산한 것”라며 “정확히 계산해 봐도 허니문 베이비가 맞다”고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요원은 자녀들 역시 주변의 시선 때문에 속상해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큰 아이조차 친구들에게 ‘너 사고 쳐서 낳은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더라”며 루머로 인해 가족들이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더 이상 계획은 없다”며 “첫째와 둘째가 아빠를 닮아 나를 닮은 막내를 원했는데 다행히 막내가 나를 붕어빵처럼 닮아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며 막내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1980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이요원은 모델 대회 대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학교 2’, ‘푸른 안개’ 등을 통해 차세대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2003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결혼 후 2년 만에 드라마 ‘패션 70s’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그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화려한 휴가’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특히 명작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 선덕여왕 역을 맡아 2009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황승재 감독의 SF 영화 ‘귀신들’에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tvN STORY ‘남겨서 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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