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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박정수가 감상생암 투병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박정수가 출연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정수는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휴식기 이후 39살쯤에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잠잘 시간도 없이 일했는데 어느 날 말이 안 나오더라. 대사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 말이 안 나왔다”고 위태로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더니 폐경 후 56세에 갑상샘암이 찾아온 것이었다. 그렇게 갑상샘을 다 떼버렸다”며 “하나도 없이 다 떼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까지 했다”고 밝혔다.
10년간 후유증에 시달렸다는 박정수는 “(투병 당시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면역력도 떨어져서 간염, 황달, 대상포진에 감염도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항암 치료를 받고 허리 협착증이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염증 수치가 올라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운동을 하고 있다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니까 노후를 잘 보내려면 운동을 해야겠더라. 운동이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살려고 운동했다. 정말 생존의 몸부림이었다”며 “PT도 받고 필라테스도 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PT를 했으면 화요일은 쉬고, 수요일에 필라테스를 하면 목요일은 다시 쉬는 패턴으로 진행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1952년생인 박정수는 올해 73세를 맞이했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1975년도 결혼 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조선 ‘건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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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도움
힘들었겠네요..그래도지금은 건강하니 다행입니다, 항상 운동을많이 해야 합니다..특히 걷기운동을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