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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로 떠났다. 이들은 출발 전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짐을 싸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지에서 짜증이 폭발했다. 이은형이 어두워진 낯빛을 감추지 못하자 팬들은 그에게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16일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현조야 하와이에서 왜 이러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들은 ‘2025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와이로 가는 짐을 챙겼다. 이은형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게 상비약”이라며 “약국에서 거의 26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현조가 장염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장염약과 비염 및 알레르기를 모두 잡는 약도 처방받았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어린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것을 걱정한 이들 부부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물품들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와이에 도착한 이은형은 현지 쇼핑몰에서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에 강재준이 “왜 화가 났냐”고 묻자 그는 “여기 퓨레랑 상비약이 다 있다. 짜증 난다”고 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상비약을 캐리어의 4분의 1로 채워왔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왜 캐리어에 물건을 많이 싸왔냐”고 스스로 질문했다. 또 “여기도 사람 사는 데인걸 왜 망각한 거냐”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덕분에 하와이 구경 잘했어요”, “잘 담아가셨어요. 하와이 물가 장난 아니에요”, “아기 있으면 짐이 많아지죠”, “우리 집이랑 똑같아요”, “하와이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쁜 가족”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이은형, 채널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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