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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의미심장한 대사가 담긴 드라마 장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특히 해당 캡처본 속 대사가 그의 과거 연애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이소라는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트북으로 그가 감상 중인 해외 드라마의 한 장면이 담겨있다. 작품 속 인물은 얼굴에 여러 상처들을 입은 채 “이제는 사랑 안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공개 열애를 했던 전 연인 신동엽을 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97년 이소라와 2살 연하의 신동엽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1999년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이 있고 나서 2년 후인 2001년에 6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그 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자신이 MC를 맡은 ‘연예가 중계’에서 “2006년 신동엽의 결혼 소식을 전할 때 정말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그날따라 방송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후 2023년 12월 이소라의 채널을 통해 이별 후 처음으로 재회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신동엽이 진행하는 ‘SNL 코리아’에 이소라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등 좋은 동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소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 모델 중 한 명으로 지난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이듬해 나드리화장품 전속모델로 등장함과 동시에 ‘주병진 쇼’의 보조 MC와 ‘독점 연예 정보’의 메인 MC를 맡으며 방송계에도 진출했다.
이후 이소라는 2009년 패션 전문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MC로 출연해 냉철하고 신랄한 심사평을 내리는 심사 위원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심사하면서 탈락을 면한 디자이너들에게 무대를 떠날 것을 지시할 때마다 말하는 “런웨이를 떠나셔도 좋습니다”는 당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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