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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 매니저들에 갑질,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린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에서 삭제됐다.
15일 포털사이트 상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 속 박나래의 이름이 지워져 있다. 그를 제외한 전현무와 기안84, 키,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 김광규는 출연진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특히 결혼과 함께 하차를 선언한 이장우가 명단에 남아있는 것에 달리, 박나래 이름과 사진은 모두 지워져 있어 이목을 모은다.
또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박나래 이름이 언급되지 않기도 했다. 이처럼 9년여간 프로그램과 함께한 그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상황. 이날 방송은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선언한 이후 첫 방송분으로, 시청률은 4.7%를 기록하며 최근 6개월 중 제일 낮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2013년부터 방영된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형식으로 방송되며 시청자들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피해를 호소해 1억 원 상당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또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매니저들을 24시간 대기 시켰다고 밝히며 그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더해 그는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지인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으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아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입장문을 통해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프로그램들에서 하차, 직접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이 가운데 SBS 뉴스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사과는 없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대리 처방과 불법 의료행위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일명 ‘주사 이모’ 의혹은 박나래와 관련된 의혹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전 매니저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면서 “지방 일정이 있을 때 박 씨가 또 다른 ‘링거 이모’에게서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전 남자친구에게 소속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횡령 의혹에 대해 알려진 것도 일부”라고 밝혀 사건의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나 혼자 산다’

















댓글5
올챙이 때생각좀 하시지ㅡㅡㅡ
안 봐서 너무 좋아요. 계속 안 봤으면 좋겠어요
좋아요 아주좋아요 이여자땜에 엠비씨 완전실망했는데 안보이니 너무좋네요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