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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고현정과 올린 사진에 대해 다급하게 해명을 내놨다.
현진영은 지난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댓글에 너무 많은 분들이 AI 같다고 글을 남기셔서 원본 사진 올린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AI 아니다. 원본 사진이 너무 화질이 안 좋아 강제로 화질을 업그레이드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해가 생긴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에도 실려서 올려야 될 것 같아 다시 올린다. 정말 애정하는 배우와의 추억이 왜곡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진영은 고현정과 함께 찍은 1993년도 사진을 올리며 “32년 전 고현정 여사님이랑 같이 미국 공연 가던 길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는 “고여사는 내 노래 슬픈 마네킹을 좋아하셔서 어느 쇼프로에도 내 노래를 부르셨다. 내가 진짜 좋아했던 배우도 고현정 여사님이셨다”며 “모래시계 완전 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공항에서 ‘성덕’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지금보다 풋풋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이 “32년 전 사진답지 않게 화질이 너무 선명하다”며 AI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현진영은 화질이 좋지 않은 원본 사진과 함께 고현정이 담긴 다른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을 불식시켰다.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 누리꾼은 “두 분 다 방부제 드셨냐”, “내가 더 어린데 나만 늙었다. 콘서트 가지 말고 멀리서나 볼까 한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현진영 형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진영은 해당 댓글에 “난 방부제 안 먹었다”, “좋은 말 할 때 콘서트 와라” 등의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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