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넷플릭스 유명 드라마 ‘리버데일’의 주연 배우 릴리 라인하트가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 과정을 직접 공개하며 오랜 기간 고통받았던 의료 과정들을 자세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용기를 내 입을 연 라인하트에게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라인하트는 자신의 계정에 복강경 수술 후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지난주 복강경 수술 후 공식적으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 비뇨부인과에서 간질성 방광염 진단을 받았지만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동안 그 누구도 자궁내막증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결국 그는 두 명의 골반저 치료사와 상담한 후에야 통증의 원인이 자궁내막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는 “초기의 오진과 의사들의 안일한 태도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MRI 검사를 강하게 요구하여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후 자궁내막증 전문의를 만나 복강경 수술을 결정했지만, 또 다른 산부인과 의사는 ‘자궁내막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피임약을 복용하라고 권유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과정을 겪은 라인하트는 “내 몸을 믿고 직감을 따른 것이 기쁘다”며 “자궁내막증은 극도로 오해받는 질병이며 증상 발현부터 확정적인 수술적 진단까지 평균 4년에서 11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그가 진단받은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벽과 유사한 세포가 자궁 밖에서 성장하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 및 골반 통증, 과다 출혈, 극심한 피로 등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다른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여 진단이 어렵고 유일한 확인 방법은 카메라를 삽입하는 복강경 수술뿐이다. 라인하트는 끝으로 앞으로도 다른 이들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1996년생인 릴리 라인하트는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프로듀서, 작가다. 그는 11세에 클리블랜드의 에이전시에 처음 소속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8살에는 혼자 LA로 이주해 꿈을 위해 나아갔다.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연기를 포기할 뻔했지만 마지막으로 넣은 오디션인 드라마 리버데일의 베티 쿠퍼 역에 합격해 커리어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인기를 얻은 후에는 영화 ‘미녀 삼총사 3’, ‘두 인생을 살아봐’와 드라마 ‘할 앤 하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릴리 라인하트, 넷플릭스 ‘리버데일 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