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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여자친구와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함의 무게’를 다시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공개된 채널 ‘팔팔비디오’의 ‘꼬순내택시’ 시즌1의 마지막화 7화가 공개됐다. 빠니보틀이 단독 MC이자 ‘택시 기사’로 활약한 이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탑승해 사연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매회 가볍지 않은 감동과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회에는 충주시 공무원이자 크리에이터 ‘충주맨’이 반려봇 T650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시즌 피날레답게 특별한 목적지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로 향하며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빠니보틀과 충주맨은 첫 만남이었던 충주 촬영 비하인드부터 ‘충즈의 Drawing’ 이야기까지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충주맨은 충주 내 반려동물 전용 호텔 ‘켄싱턴 리조트’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가 하면, “구독자 100만 달성 후 은퇴하겠다”라는 본인의 계획까지 솔직하게 꺼내며 웃음을 안겼다.
반려동물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이어졌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걸 고민했었다”라며 “하지만 ‘꼬순내택시’를 진행하면서 쉽게 입양을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반려인들이 보여준 헌신과 책임감을 가까이서 접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오면 안 된다”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빠니보틀은 “반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보험 제도, 유기동물 관련 법 등도 함께 보완되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꼬순내택시’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인식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진심 어린 책임감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도 깜짝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점술가가 “이미 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그는 “방송에서 공개한 적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맞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이목을 끌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팔팔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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