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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인기 록밴드 바비 보이즈의 보컬 콘타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사지가 완전히 마비 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그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해당 사실은 밴드의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성명 글을 통해 알려졌다. 밴드 측은 “콘타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특유의 생명력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재기에 성공했다”고 설명하며 그가 위험했던 순간을 극적으로 극복하고 다시 보컬리스트로서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는 상태다.
이어 사고의 당사자인 콘타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불측의 사태에 빠졌고, 의사에게서는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살아남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사지는 완전 마비 상태”라며 “어깨 위만 쓸 수 있다면 그냥 모자걸이에 불과하니, 하다못해 노래라도 부르기로 했다”고 밝히며 처절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콘타는 기존 무대 위에서 선보이던 색소폰은 불 수 없게 되었지만 변치 않은 강인함과 음악을 향한 강한 의지로 다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목소리나 호흡 등 보컬 능력을 혹독하게 훈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바비 보이즈는 팀 구성을 재정비하여 바비 보이즈 4피스라는 새로운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발표했다. 보컬에는 콘타와 쿄코, 기타에는 이마밋치 코토타카, 베이스는 엔리케가 맡으며 4인 체제로 재출발한다. 밴드는 “콘타의 재기를 통해 바비 보이즈의 악곡을 재구성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라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바비 보이스는 일본록 음악계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밴드다. 1982년 콘타와 이마밋치 토모타카 등 남성 멤버 4인으로 결성되었으며, 이후 직장인이었던 여성 보컬 쿄코가 합류했다. 그룹은 1984년 싱글 ‘어둠 속에서 DANCE’로 데뷔했다. 1989년 발표한 ‘눈을 감고 이리 와’는 당시 일본의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라고 평가 받으며 크게 히트했다. 이후 밴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1992년 1월 공식 해체했지만, 비정기적으로 재결성하여 무대에 섰으며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을 만나왔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콘타, 바비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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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