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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대만 배우 하우교(夏于喬)가 아버지의 징역 선고 소식에 입장을 드러냈다.
18일(이하 현지 시각)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에 따르면 하우교의 아버지 하세굉(夏世紘)은 부남사(富南斯) 그룹의 불법 투자 유치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현지 검찰 조사 결과, 부남사 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각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어 “AI가 미 주식을 자동 운용한다”, “투자 시 월 16%의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해당 그룹은 약 10억 8천만 위안(한화 약 2,225억 원)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세굉은 장소를 제공하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등 그룹 내에서 리더 역을 맡았다. 그는 약 1천 356만 위안(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투자자를 직접 모집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룹 운영 기간 내에 그가 관여한 전체 자금의 규모는 약 9억 2천만 위안(한화 약 1,89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심과 2심 모두 징역 2년 4개월 형을 받자 상고했지만 지난 5일 기각됐다. 수감 당시 하세굉은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차량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하우교의 소속사 측은 “아버지의 선고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영화 ‘오픈 투 미드나잇’, ‘러브 투모로우’, ‘니나 우’ 등에 출연해 관객과 만났고, 드라마 ‘애정마계’, ‘화시애’, ‘마, 친일하!’, ‘곤석애정고사’, ‘니적혼인불시니적혼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하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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