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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대만 배우 고혜군이 갑상선 수술 2년 만에 또 투병 중임을 알렸다.
18일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의 보도에 따르면 고혜군은 최근 돌출된 눈을 치료하기 위해 3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안와 감압술 및 뼈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상황을 각오하며 “회복되지 않으면 산에 들어가 농사를 짓고 닭을 키우면 된다”고 전했다. 안구 돌출 현상은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며 안구가 들어가는 곳의 뼈를 일부 제거해 공간을 넓혀 치료한다.
고혜군은 “5년 전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고 물체가 겹쳐 보이는 사시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이 갑상선 기능 저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3년 사시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갑상선을 먼저 치료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아 지난달부터 눈 교정 수술만 3번 받았다. 그의 팬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회복해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 달라”, “지금도 예쁘니 걱정하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혜군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달 말에는 쌍꺼풀 대칭을 맞추는 복구 수술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 그는 “어머니도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혜군은 “처음 사시가 생겼을 때 ‘제가 무엇을 잘못했냐’고 3일 동안 울부짖었다”며 “어머니를 생각해 마음을 다잡고 병과 마주하기로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고혜군은 2020년 영화 ‘탈출입법원’으로 금마장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고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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