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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절친과 불륜…연예계 심각한 파장

나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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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대만 가수 안흠운(安歆澐)이 남편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장연걸(莊英杰)의 불륜을 폭로했다.

안흠운은 지난 8일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내 유부녀 친구와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남편이 부엌칼로 냉장고를 내리치고, 지난 4월에는 차 안에서 내 목을 조르며 폭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울컥하며 “모든 진단서, 영상, 사진 등 충분한 증거를 이미 제출했다. 결혼 생활은 끝났고, 절대 화해는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결혼 초 “한쪽이 외도를 저지를 시 집을 상대에게 넘기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미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는 안흠운은 “중간에 협의하고 화해 계약서까지 썼지만 두 사람은 계속 몰래 연락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두 사람이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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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흠운은 “장연걸에게 약 1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700만원)를 배상금으로 청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현재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친구에게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장연걸이 지난해 국가대표 경기 선발전에서 탈락함과 더불어 뇌수막염을 앓으며 성격이 변했다”며 “잦은 경찰 신고로 화롄 지역 사람들이 이미 우리 가정이 파탄된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장연걸과 그의 내연녀는 불륜 사실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결혼 이후 7년 만에 남편과 친구의 불륜으로 파경을 맞게 된 안흠운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안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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