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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결혼 후 겪은 특별한 ‘며느리살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674회 예고 영상에서 이현이는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신혼 초엔 따로 살다가 임신을 하고 아이가 나올 때쯤 시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으로 이사했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자주 맡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어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현이는 시어머니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하며 “우린 서로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는데 어머님은 한 번도 우리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신 적이 없었다. 장을 보셔도 문 앞에 놓고 본인 댁에 가셔서 문자만 남기신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나는 거의 맨날 어머님 댁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부부싸움 하면 가 있고 그냥 심심하면 찾아갔다”며 “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결국 어머님이 이사를 가시더라”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은 “눈치가 없다. 적당히 좀 했어야지”라며 농담을 던졌고, 최홍림도 “왜 시부모님은 사생활이 없을 거라 생각하냐”며 거들었다.
앞서 이현이는 요즘 세대 며느리의 현실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며느리 입장이지만 요즘에는 시어머니 자리가 더 힘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며느리들은 다 나와 비슷할 거다. 사실 거리낌이 없는 편”이라며 “가족 단톡방에서도 ‘저 바쁘니까 나갈게요’라고 말하고 그냥 나간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이는 “시댁 행사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해결한다”며 “본인 가족의 대소사는 다 본인이 챙기고 나는 행사 당일 참석해서 ‘며느리 모드’로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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