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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배우 강태오와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와 김세정, 강태오, 배우 진구, 홍수주, 이신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세정은 상대역을 맡은 강태오에 대해 “오빠와 갖고 있는 결이 비슷한 캐릭터여서 외형적인 것과 생각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1인 2역을 연기하다 보니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지원 선배님께 조언을 구했다”며 “상대와 호흡을 많이 나누라고 하셔서 현장에서 (강태오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강태오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 김세정은 “오빠와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항상 깔깔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의 눈빛이 너무 좋았다. 그 눈빛 덕분에 제 감정이 쌓였고,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와 더불어 케미가 생각보다 빨리 생겼다”며 웃었다.
강태오 또한 김세정에 대해 “‘영혼 체인지’ 연기를 위해 세정 씨를 많이 관찰했다”며 “세정 씨 특유의 무의식에서 비롯된 습관들을 작품에 녹여보고 싶었다”고 말해 섬세함을 보여줬다. 덧붙여 강태오는 “특히 세정 씨가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이 기운을 고스란히 ‘영혼 체인지’ 연기에 가져갈 수 있게 노력했다”고 전했다.



서로에 눈빛과 에너지에서 케미를 만들어냈다는 두 사람은 29일 각자의 계정에 올린 사진으로 열애설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밀착된 투샷을 올렸지만 강태오가 김세정을 백허그 하고 있는 사진을 돌연 삭제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열애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서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훈훈함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과 강태오가 출연하는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며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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