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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전 KBS 아나운서 김재원이 교수에 임용된다. 22일 한세대학교 교무처는 “김재원을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임은영 교무처장은 “김재원은 오랜 방송 활동을 포함해 건국대, 한양대 등의 대학에서 겸임교수와 초빙 교수 등을 경험했다”며 “말하기 교육 경력이 풍부한 분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재원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재원은 “부족한 사람인데 과분한 자리를 주셨다”며 “방송 경험을 통해 말하기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내가 아는 만큼 학생들도 자기 능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용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재원은 지난 7월, 30년간 몸담고 있던 KBS에서 명예퇴직을 했다. 12년간 진행했던 KBS ‘아침마당’ 마지막 진행 당시 그는 “지난 30년간 함께 일해준 수백 명의 PD와 작가들께 감사하다. 출근할 때마다 환영해 주셨던 청원 경찰 후배들, 환경을 지켜주는 미화원 이모님들께도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저를 만들어주셨다. 30년 다닌 KBS라는 학교와 12년 다닌 ‘아침마당’이라는 학교를 졸업한다”고 명예퇴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덧붙여 “시청자 여러분의 장학금 덕분에 무사히 졸업한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제 인생에도 꽃 피는 봄이 다시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넓은 세상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던 김재원은 이제 교단에 서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됐다.
김재원은 중앙대학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다. 앞으로 한세대학교 석좌교수로서 교양학부에 소속되어 말하기 과목 등을 강의한다. 22일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300억 자산가설’, ‘퇴직금으로 제주 카페 개업설’ 등의 루머에 해명하며 “카페는 운영하지 않고, 300억 원은 있으면 좋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재원 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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