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모델 아이린이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4일 아이린은 개인 채널에 “Dressing up just becaus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이린은 블랙 자켓에 초미니 스커트를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화이트 스타킹과 블랙 구두를 함께 매치해 톱모델 다운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하의실종 패션에도 굴욕 없는 아이린의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과 우월한 기럭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선글라스에 얼굴 반이 가려지는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01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아이린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크리에이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영역을 확장하며 한국 패션 업계의 대중성에 일조했다. 2016년에는 미국 포브스(Forbes)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TIME)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과 재치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3년 3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안겼다. 1987년생인 아이린은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그는 지난 1월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아이린은 개인 채널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라며 예비 신랑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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