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한지민을 비롯해 조인성, 천우희, 작가 노희경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가 지난 12월 7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을 했다.
한지민 등 참여한 145명은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15가구에 연탄 총 3600장을 기부하고 배달을 완료했다. 이날 참석한 연예인들은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노희경 작가는 “이렇게 함께 모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오늘 느낀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매년 행사를 이어 갈 뜻을 밝혔다.
길벗의 연말 연탄 나눔 봉사는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명동에서 JTS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굶주린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에 한지민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온 것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한지민은 과거 서울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사회복지사를 꿈꾼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나누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자원봉사자 분들을 뵐 때면 그 따뜻한 마음들에 나 역시 감동 받아 마음을 보태고 싶어지기도 했다. 봉사나 나눔을 할 때면 나란 사람이 가치 있게 쓰임이 되고 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10세 연하의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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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e
잔나비도 저 자리에 있어서 아득바득 소환해서 글 쓰신거죠?언제까지 관련도 없는 글로 엮어서 기사 내실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