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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터보 출신 김정남이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터보 출신 김정남이 연예계 활동 중단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남은 “(터보가) 나오자마자 한 달 만에 밖으로 못 돌아다녔다”라며 터보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리즈 시절에는) 스케줄 열다섯 개는 기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한 양식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김정남.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는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 그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라며 공황장애를 털어놨다.
일을 마친 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김정남은 “집에 가고 싶은데도 겁나서 못 간다”라고 말하며 안부를 물었다. 부모님에게 평생 불효하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김정남은 1995년 김종국과 함께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이들은 ‘검은 고양이’,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대표 댄스 그룹으로 자리 잡았지만, 결국 해체됐다. 이후 김정남은 여러 번의 사기 사건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김종국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터보 해체 이유로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3의 기획사에서 저희 사무실과 터보를 이간질 시켰다. 조만간 회사가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수사관이 찾아오기도 했다”면서 “알고 보니 모두 유언비어였다.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둘 다 지쳐있었다. 그래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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