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밸런스 게임 중 삭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4일 공개된 웹예능 ‘이슈클럽’에서는 배우 지예은이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와 담소를 나눴다.
이날 MC 지예은은 박초롱과 윤보미에게 밸런스게임을 제안했다. 첫 번째 질문은 ‘밀가루와 육류 중 평생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이었고 박초롱과 윤보미는 ‘육류’를 선택했다. 이어 지예은이 제시한 두 번째 질문은 ‘3일 밤샘과 3일 굶기 중 더 나은 것은?”이었으며 박초롱과 윤보미는 하나된 마음으로 ‘3일 굶기’를 택했다.
하지만 세 번째 질문인 ‘단발과 긴 머리 중 내가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에서 박초롱과 윤보미의 답이 엇갈렸다. 박초롱은 ‘긴 머리’를 선택했으나 윤보미는 ‘단발’을 골랐다. 지예은이 “이거는 취향이니까”라고 하자 윤보미는 “긴 머리가 할 머리는 되게 많긴 한데 머리 감기가 너무 귀찮다”고 호소했다.
윤보미는 이어 “진짜 저는 삭발하고 싶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지예은이 폭소하자 박초롱은 “보미 이 얘기 진짜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보미는 “저 언젠가 할 것 같다”라며 “만약 어디 스케줄 가야 되면 가발 쓰면 되니까”라고 모험심을 드러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4월 9살 연상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윤보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라도와) 많은 곡 작업을 함께하며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고, 당시 매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 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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