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부산 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근황을 전했다. 4일 야노 시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부산이 그립다… ♥ 부산 헤파랑길 1코스. 좋은 바닷바람과 신선한 공기를 기억하는 하루. 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오션뷰. 거북이와 기도하는 사마귀가 산을 오르는 길에서 산책하고 있다. 해안 산책의 극적인 풍경.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풍경.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다음 주말에 어디로 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해운대 바닷가와 동백섬, 광안대교, 오륙도 스카이 전망대 등을 찾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겼다. 특히 “파노라마 오션뷰”와 같은 장면을 묘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야노 시호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시간을 보냈다”며 부산 여행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부산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더욱 화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야노 시호는 최근에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한국의 경치 좋은 풍경 감상 중. 한국투루어로드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지난날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헤파랑길 1코스에서 처음 시도해봤어. 바다가 보이는 절경이 너무 좋았다! 역시 자연에 나갈 때가 최고지. 나는 나 자신이 될 수 있어”라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그의 부산 여행 소식은 남편 추성훈과의 부부싸움 소식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최근 개인 채널에 도쿄에서 거주 중인 집을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치워지지 않은 상태의 현실적인 내부 상태로 화제가 됐으며 그는 “그 영상 때문에 와이프랑 완전 싸우고 있다. ‘이렇게 공개하면 어떡하냐’라고 하던데 자기는 방송으로 공개했으면서!”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야노 시호,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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