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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이라며 사귀자네요”… 독실한 여성의 눈물나는 고민

홍진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종교로 인해 갈등을 겪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가운데 오직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등장해 이목을 모은다. 10월 31일 CBC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홀리한 내짝’의 방송이 시작됐다.

‘홀리한 내짝’은 갈수록 낮아지는 결혼율과 출산율 속에서 연애와 결혼에 진심인 기독교인 솔로 청춘 남녀 6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하루 동안 다양한 미션과 일대일 데이트를 통해 믿음의 동반자를 찾아가게 된다. ‘홀리한 내짝’의 MC로는 결혼 19년차 배우 김원희와 최근 결혼 프로포즈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배우 남보라,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6년 만에 득녀한 배우 송재희가 합류했다. 추가로 주례만 1000번 봤다는 목사 홍민기까지 출연해 기독교 관점에서 데이트를 해석한다.

출연진은 ‘주말은 절대로 안 되는 청년부 리더vs주말마다 놀자는 선데이 크리스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며 서로의 연애관을 체크하기도 했다. 보고 있던 MC 김원희는 웃겨서 울 정도로 흥미로워 했다. 그러다가 ‘하나님 뜻이라며 사귀자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목사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다 조심해야 한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방송 공개를 앞두고 김원희는 “프로그램이 너무 뻔하고 진부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크리스천 미혼 청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진심 어린 고백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전했다. 남보라 또한 “풋풋한 연애 감성과 크리스천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연애 예능의 재미에 빠졌다”며 기대를 높였다.

이에 대중들은 “많은 연애 프로그램에 기독교인들이 나와 기독교라 기피하는 사람들 때문에 애를 먹는 것을 보고 무척 속상했었다. 너무 잘 생각했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재밌었다”, “교회 쪽은 잘 모르지만 오히려 신선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BS ‘홀리한 내짝’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된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CBC ‘홀리한 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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