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조권, 7년 사귄 여자친구 회상…”사랑하면 빚 있어도 괜찮아” (‘주간반상회’)

박정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조권이 오랜 기간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3일, 채널 ‘쉴라면’의 ‘주간반상회’에는 조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이 “맞선 본 여자분이 어렵게 월세를 내고 빚이 있다. 근데 사람은 너무 좋다”라고 조건을 걸며 물었다. 이에 조권은 “저는 너무 사랑하면 괜찮다. 저 간이고 쓸개도 내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조혜련은 “혹시 여자 있는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조권은 “저는 7년 만나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헤어지는데 이유가 있나”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장거리 연애를 했다는 조권은 “그때는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멀게도 느껴지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권은 SBS ‘강심장VS’에서 출연해 과거 연애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 사람만 오래 만났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 같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만약 그 사람이 ‘가수 안 했으면 좋겠다’, ‘평범하게 살자’라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권은 전 여자친구가 비연예인이었다고 밝혔다.

조권은 “헤어진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썼다”라며 “소개해 줬던 친구를 통해 전달했다. 보고 싶어 했던 브루노 마스 공연 티켓도 두 장을 구해 보내줬는데 반송하더라”라고 전해 듣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표정만 봐도 (마음이) 식었다는 걸 알지 않나. ‘이제 그만하자’라고 얘기하는데 비가 오더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순간이 이뤄지니 나도 모르게 바짓가랑이를 잡았다”라며 “그분과 결혼까지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쉴라면’, SBS ‘강심장VS’

author-img
박정수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엔터] 랭킹 뉴스

  • 미스코리아 아내 둔 이동국, '세 딸 미모' 대박입니다
  • 대한민국 다 때려 부수고 싶어... 김응수, 의미심장 발언
  • '채종석♥' 나나, 열애설 후 한국 떠나더니..팬들 깜짝
  • 계엄령 사태에 대한 한국 거주 외국인 반응
  • "무례를 범했다"...'손예진♥' 현빈, 유재석에게 공개 사과
  • 노홍철, '무한도전' 20주년 자축...'무도 일력' 적극 홍보

추천 뉴스

  • 1
    진시몬 "사업하다 사기 당해 7억 빚...막내 子 먼저 보내, 하늘 무너진 심정" (특종세상)[종합]

    TV 

  • 2
    텐밖즈, 돌로미티 정상 360° 안개 뷰에 '낙담'→굴라시 한 입에 '미소' ('텐트 밖은 유럽')

    TV 

  • 3
    김영광 "폰 게임 중독돼 이혼 당할 뻔...돈 안 쓰는데도 싫어하더라" (동치미)

    TV 

  • 4
    비투비 "빅뱅처럼 되고 싶었다"…그룹 결성 비하인드 공개 ('인기인가요')

    이슈 

  • 5
    '돌싱' 전소민, 졸지에 엄마로 소문났다…구남친 권혁도 대면 ('오지송')

    TV 

지금 뜨는 뉴스

  • 1
    장나라 "父 주호성, '굿파트너' 보고 '나보다 낫다'라고...큰 산 넘은 느낌" (채정안TV)[종합]

    Uncategorized 

  • 2
    원미연 "강수지, 만삭인데 父 중환자실·장례식 매일 와줘" 눈물 (같이삽시다) [종합]

    TV 

  • 3
    엔하이픈 정원, 윈터 열애설 직접 '일축'… "연애 안 하고, 담배도 안 피워"

    스타 

  • 4
    권도형, 배신한 연인 박리원에 "맹물 같아"→"결혼빙자 사기죄" 협박 당한 한그루(신데렐라)[종합]

    TV 

  • 5
    추성훈, 사랑이 생일 전날 귀가 불가 선언→깜짝 카메라에 '분노' [종합]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