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현숙, “나 아빠랑 살고 싶어”…子 발언에 자책→훈육관 바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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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현숙이 사춘기 아들과 지내며 단호하게 훈육한 경험을 공유했다.
29일 채널 ‘현생모드퀸지현’에는 ‘싱글맘 절친과 육아 토크(=한풀이) 원 없이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김현숙과 이지현은 싱글맘으로서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을 나누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크면서 훈육 방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김현숙은 아들과 말다툼하다가 집 비밀번호까지 바꾸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더운 여름날 말다툼 끝에 아들이 집을 나가자 특별한 조치로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런 짓을 해도 엄마가 다 받아주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그는 자신의 훈육관을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훈육 방식이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을 더했다. “TV에 나오는 선생님들이 전하는 훈육 방식도 모두에게 적용될 수 없다”며 아이들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아이의 성향에 맞춰서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김현숙은 최근 심리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아들이 “나도 다른 애들처럼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아이에게까지 이렇게 피해를 주나”며 자책했다고 전했다. 다만, 공부를 시작한 뒤 과하게 자책하는 사고는 ‘인지 왜곡’일 수 있다며, 그는 “그렇다고 내가 100% 실패한 엄마냐.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음을 알렸다. 이후 아들에게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엄마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한다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2014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김현숙은 2014년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 조정을 거쳐 파경을 맞았다. 이후 김현숙은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현생모드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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