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기태영·유진 부부가 부친상을 당한 배우 박근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29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기태영·유진 부부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근수 부친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배우 박호산, 이광기, 남성진·김지영 부부 등 동료들도 빈소를 찾거나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했다.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메시지로 박근수를 위로했다. 남성진은 202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박근수와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박근수는 골프 강사 박우주를, 남성진은 이효성을 연기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효심이가 자신을 아끼며 독립적인 삶을 꾸려가는 이야기로,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등이 출연한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2.1%를 기록했다.

박근수의 부친은 28일 오전 1시 26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박근수가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입관은 29일 오후 7시, 발인은 30일 오전 8시 10분이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인 박근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그는 KBS 2TV ‘쾌도 홍길동’,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SBS ‘엽기적인 그녀’, ‘성균관 스캔들’, ‘한반도’ 등에 출연했다. 2019년 방영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된 네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소연, 홍종현 등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했다. 스크린에서는 ‘안녕, 형아’, ‘슈퍼스타 감사용’, ‘귀향’, ‘소리꾼’, ‘카시오페아’, ‘오늘도 평화로운’,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연악: 나의 운명’ 등에서 활약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기태영,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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